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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여름, 완벽하게 즐기는 법 ②물놀이

작성자
송 민서
작성일
2023-01-01 01:05
조회
3
일 최고기온 30도에 달하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를 찾는 인원이 많아졌다. 특히나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 몇 년간 즐기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여름에는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고대하는 듯하다. 기대에 부응하도록 만반의 준비에 들어간 각종 물놀이 시설들은 그 뜨거운 열기를 재현하고자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

 


▲ 원마운트 개장 포스터

 

원마운트는 지난 4월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실·내외 워터파크를 전격 개장하기 시작했다. 엔데믹이 성큼 다가오며 새로운 시작이 기대되는 만큼 변화로 무장하여 단장을 마친 상태다. 워터파크 파도 풀에는 ‘원마운트 쇼’ 무대를 새로 설치하여 마술쇼나 전국 워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도 풀 레프팅 보트 체험과 120m에 달하는 최장 길이의 야외 슬라이드 ‘팝핑 바운스’와 ‘바디 스플래쉬’ 또한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오픈을 앞두고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볼거리나 놀거리, 먹거리 등 오랜만에 워터파크를 찾은 고객들에게 짜릿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총력을 다했다고 전해졌다. 이번 여름을 통해 그동안 침체하여 있던 업계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 캐리비안 베이의 ‘메가 스톰’

 

워터파크의 전통 강자 캐리비안 베이도 지난달부터 물놀이 시설들을 순차적으로 가동하며 여름철 피서객 맞이에 박차를 가했다. 이미 메가 스톰, 아쿠아틱센터, 유수 풀, 다이빙 풀 가동에 시작했으며 다가오는 25일에는 아쿠아루프와 타워부메랑고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메가 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슬라이드로,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을 합친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아쿠아틱센터는 날씨에 영향받지 않고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파도 풀이나 4가지 코스의 퀵 라이드 등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격렬한 물놀이로 지친 몸을 풀어줄 캡슐머신과 마사지머신이 있는 릴렉스 룸과 각기 다른 테마의 스파, 사우나 시설까지 갖춰져 있어 편안함도 함께 전달한다.

 


▲ 롯데 워터파크의 실외 파도 풀

 

김해에 위치한 롯데 워터파크도 지난달부터 야외 시설 개방에 돌입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대비에 나섰다. 롯데 워터파크는 2.4m 높이의 거대한 파도를 느낄 수 있는 실외 파도 풀 ‘자이언트 웨이브’와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슬라이드 ‘더블 스윙 슬라이드’, 거대한 깔때기 모양이 특징인 ‘토네이도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7월에 나머지 시설들을 모두 개방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계획이다.

대형 워터파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치열한 경쟁을 하는 가운데, 워터파크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티몬은 지난 5월 한 달간 워터파크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배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정상 운영이 힘들었던 만큼, 거리두기 해제에 힘입어 나타난 결과다. 전문가들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휴가철인 만큼 올여름 물놀이를 하러 몰려드는 피서객들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당분간 수요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한강공원 뚝섬 수영장

 

많은 시민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한강 수영장과 물놀이장이 오는 24일부터 돌아온다. 3년 만에 찾아온 도심 속의 피서지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한강공원 수영장과 물놀이장 6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망원과 잠실에 위치한 수영장은 공사로 운영이 어려운 관계로 올해는 뚝섬, 광나루, 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난지 물놀이장까지 총 6개의 시설이 운영된다.

한강 수영장·물놀이장은 수도인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만큼 접근성이 좋고, 한강의 운치를 즐기며 수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 탓에 그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왔다. 샤워 시설이나 매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는 것 또한 그 이유 중 하나이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야외 수영장 개방이 어려워져 지난 2년간은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점점 회복되는 일상에 맞춰 오랜만에 개장한 한강 수영장은 올해도 역시 높은 관심을 끌 예정이다.

 


▲ 한강공원 여의도 수영장

 

한강공원의 수영장·물놀이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각각 성인 풀, 청소년 풀, 어린이 풀, 유아 풀 등으로 구역이 나뉘어 있어 연령대에 맞게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수영장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이 있어서 이에 맞춰 어디로 갈지 선택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한강 수영장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의 이용 요금이 있으며,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요금이 발생한다. 수영장과 물놀이장 이용 시에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수영모 착용이 필수적이며, 수영 장비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또한, 아직은 완전한 종식이 아니므로 실내 시설 이용 시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야외에서도 특수한 경우 가급적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 올여름 해수욕장 개장 시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문을 닫았던 해수욕장의 등장도 빠질 수 없다. 부산시는 7월 1일부터 해수욕장 7곳을 본격적으로 개장하고 주변 관광자원을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지난 8일부터 18곳의 해수욕장을 개장하였고, 경북에서는 여름 샌드 페스티벌, 서머 페스티벌, 힐링 음악회 등 다양한 축제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남, 울산, 제주 등 대부분의 지역이 7월부터는 모두 전격 개장에 나서는 만큼 침체한 관광산업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여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물놀이 시설들이 오랜만에 우리 곁으로 돌아온다. 벌써 일 최고기온 30도에 이르며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지금, 더위를 물리칠 시원한 물놀이에 관한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급증하는 인파로 말미암은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이번 여름 돌아온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

 

 

수습기자 송민서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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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aby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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