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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올여름 알아두면 쓸모 있는 건강 상식

작성자
이 은빈
작성일
2023-01-01 03:42
조회
3

폭염 속에서 걷고 있는 시민들

 

5월부터 30도에 육박하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며 온열 질환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이 평년보다 더 덥고,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게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올여름 다가올 무더위를 대비해 숙지해야 할 건강상식에 대해 알아보자.

 

여름철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되면 특보를 발령한다.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의 차이에 대해 알고 있는가. 두 특보는 일정한 기준을 통해 구분한다. 주의보의 경우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의 경우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특보이다.

 


수분보충을 위해 필요한 생수

 

폭염경보나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 야외에서의 무리한 활동을 삼가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여름철 오후 2시에서 5시는 가장 더운 시간으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시로 생수나 이온 음료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술이나 카페인 음료, 탄산음료는 탈수 현상을 촉진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 냉방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실내·외 온도 차를 5℃ 정도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해야 한다. 건강한 실내 냉방 온도로는 26℃~28℃가 가장 적당하다. 냉방이 되지 않는 실내의 경우 햇볕을 가리고, 맞바람이 불도록 환기해야 한다.

 


온열 질환이 발생한 모습

 

무더위 속 야외활동으로 인해 온열 질환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여 온열 질환의 증상을 구분하고 각각의 대처 방법을 숙지하고 있는 것 또한 중요하다.

 

열사병은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이다. 40도 이상의 체온이지만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한 것이 특징이다. 의식장애와 심한 두통, 오한, 빈맥, 빈호흡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열사병은 합병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고 치사율이 높아서 온열 질환 중 가장 위험하게 여겨진다. 열사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긴 뒤 부채, 선풍기, 얼음주머니 등으로 환자의 몸을 식히고 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해야한다.

 

열탈진과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체내에 수분과 염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열탈진의 경우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현기증, 구토, 극심한 무력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열경련은 근육경련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탈진이나 열경련이 나타날 경우,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하고 수분을 보충한 뒤, 시원한 물로 샤워한다. 대처 이후에도 증상이 1시간 이상 회복되지 않을 때에는 의료기관에 내원해야 한다.

 

이 외에도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열실신과 손과 발, 다리 등에 부종이 나타나는 열부종은 모두 체온이 높아져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며 나타나는 질병이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기고 열실신의 경우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열부종의 경우 환부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 대처한다.

 


여름철 식품 위생 관리를 하는 모습

 

또한, 폭염시기에는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파르게 커진다. 김현정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식중독균에 따라 최적 온도는 다르지만 주로 30도 이상의 고온 환경에 노출되면 100배에서 1000배까지 증식할 수 있다.”라며 “식중독은 복통, 설사, 오한을 유발하고, 유아·청소년기 학생들에게는 신장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품을 가열하여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하며 냉장과 세척에 유의하고, 외부에 오랫동안 방치된 것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매실차

 

식중독을 예방, 완화할 수 있는 식품으로는 매실, 녹차, 생강 등이 있다.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 진한 매실차를 마시면 증세가 쉽게 호전된다. 매실 속의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녹차에는 향균, 항염증 효과가 있어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등 다양한 식중독균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생강은 인체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성분이 있다. 특히, 해산물의 비브리오균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해산물을 먹을 때 저민 생강을 함께 먹는 것이 식중독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번 기사에서는 여름철 숙지해야 할 건강 상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본인과 가족, 이웃 모두의 건강을 지키고 올여름 무더위에 완벽 대비할 수 있길 바란다.

 



 

사진출처

http://weekly.cnbnews.com/news/article.html?no=135461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88789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4519493&ref=A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52013478039802

http://kormedi.com/1340295/%ec%8b%9d%ec%a4%91%eb%8f%85-%ec%98%88%eb%b0%a9-%ec%99%84%ed%99%94%ec%97%90-%eb%8f%84%ec%9b%80-%eb%90%98%eb%8a%94-%ec%8b%9d%ed%92%88-4-2/

 

참고: 국민재난안전포털

https://www.safekorea.go.kr/idsiSFK/neo/sfk/cs/contents/prevent/prevent07.html?menuSeq=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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