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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7) 제로웨이스트 삶을 실천해보자

2020년
6월
작성자
권 미경
작성일
2023-01-02 22:28
조회
5
제로웨이스트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제로웨이스트는 ‘0’을 의미하는 제로(Zero)와 ‘쓰레기’를 의미하는 웨이스트(Waste) 두 단어가 합쳐진 단어로, 단어 그대로‘ 쓰레기가 0인 삶’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일회용품 및 생활 쓰레기는 먹고, 마시는 일을 비롯해 전반적인 생활 활동을 고려하면 절대 적지 않은 양일 것이다. 우리가 소비한 일회용품은 50년에 걸쳐 겨우 분해된다. 5R 운동과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실천방법에 관해 기사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비 존슨 5R 운동은 제로웨이스트의 기본이다. 비존슨은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의 저자이다. 2006년 쓰레기에 관한 책과 다큐멘터리를 본 후,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쓰레기 줄이기 실천을 시작했다. 비 존슨 가족들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집안의 모든 물건을 최대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바꿨다. 또한, 일회용품과 화학제품 줄이기, 꼭 필요한 물건만 사용하기, 땅에 묻어서 자연적으로 썩힐 수 있는 것들은 거름으로 활용하기 등을 지켰더니 쓰레기는 줄어들었고, 4인 가족이 1년 동안 배출한 쓰레기양은 잼이 들어있었던 1L 크기의 작은 유리병 하나라고 한다. 비 존슨 가족들이 했던 5R을 소개하고자 한다. 5R은 거절하다( Refuse), 줄이기(Reduce), 재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 썩히기(Rot)의 영문 앞글자를 모은 뜻이다.

 

5R 운동

 

첫 번째 거절하기는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일회용품을 거절하거나, 다른 사람이 무료로 나눠주는 등 필요 없는 물건을 거절하는 것이다.

두 번째 줄이기는 사용이 불가피하다면 사용량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꼭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고, 포장이 적은 제품 위주로 구매하는 것이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다른 사람과 나누거나 장바구니, 텀블러를 이용하여 일회용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줄이기’에 해당한다.

세 번째 재사용하기는 다시 쓸 수 있는 물건은 다시 사용하는 것이다. 처음 구매할 때부터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네 번째 재활용하기이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 속에 들어있는 쓰레기의 약 70%는 재활용품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라고 한다. 많은 양의 쓰레기가 재활용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각, 매각되는 것이다. 생필품을 구매할 때 재활용 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재활용할 수 없는 음식물의 경우, 음식물만 모아 썩혀 유기질 비료나 가축 사료로 만들 수 있다. 음식물이 그냥 버려지게 된다면 오염원이 될 수 있다.

현재 제로웨이스트는 독일에서 빠른 시간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현재 미국 뉴욕에서도 포장재 없는 가게가 계속해서 많아지고 있다. 이미 제로웨이스트는 전 세계적인 에코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류준열 인스타그램

 

환경운동을 실천하는 국내 연예인도 늘어나고 있다. 배우 류준열은 플라스틱 제품을 과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SNS에 올리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 그 외에도 박미선, 공효진, 김혜수 등 많은 연예인이 환경에 대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남은 음식재료를 활용해 연예인, 셰프 군단이 신메뉴를 개발하는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인 식벤져스도 방영 중이다. 우리나라에서만 하루에 버려지는 식자재가 약 1만 5,900톤에 달하는 등 음식재료 폐기 및 낭비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환경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식벤져스'에서는 신선하고 깨끗하지만, 다 쓰지 못하고 방치된 다양한 재료들을 이용해 맛있는 신메뉴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자투리 식재료 활용법을 알리고 나아가 식자재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팁을 프로그램에 담을 전망이라고 한다.

 

식벤져스 포스터

 

마지막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실천방법에 관해 기사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 텀블러 사용하기이다. 쉽게 만드는 쓰레기 중 하나가 바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다. 2018년 8월부터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일회용 컵 수거량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도 길거리를 보면 쉽게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찾을 수 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보자.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개인용 텀블러를 사용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텀블러를 사용하면 환경도 보호하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

두 번째, 장바구니를 이용한다. 현재 자율 포장대의 테이프와 노끈이 사라졌다. 테이프가 붙어 있는 상자의 경우 재활용이 어려워 만들어진 대책이다. 환경부 블로그의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주도의 일부 마트와 협약을 맺고, 자율 포장대의 끈과 상자, 테이프를 치운 채로 운영했다. 2016년부터 3년이 지난 후 확인 결과 이용객들이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는 가볍고 편리하다는 이유로 하루에도 여러 장의 비닐봉지를 사용한다. 환경을 위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하자.

세 번째, 친환경 빨대를 사용한다. 요즘은 스테인리스, 옥수수, 실리콘 빨대 등 플라스틱 빨대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빨대가 많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목적으로 물건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이스팩으로 방향제를 만들거나 안 입는 옷으로 가방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말한다.

제로웨이스트 실천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플라스틱 수세미 대신 자연 수세미를 사용하고, 휴지 사용 대신에 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등 우리가 큰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건강한 지구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서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 쓰레기가 급증한 지금, 환경을 위해 우리 모두 '제로웨이스트'를 시작해보자.

 



 

 

 

 

 

 

 

 

사진 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576655&memberNo=28671290&searchRank=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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