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맞이한 ‘K-LUV’ 대동제 첫째 날
작성자
안예지
작성일
2022-09-28 12:04
조회
246
팬데믹 상황으로 지난 3년간 자취를 감췄던 대동제가 다시 돌아왔다. 서울캠퍼스에서 먼저 진행되었던 대동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캠퍼스에서 다시금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대동제는 지난 학기 진행되었던 봄 축제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거리 부스들과 행운의 클로버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가면라이더, 거북선 공연, 연예인 공연 또한 대동제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여러 학과와 동아리 등 학생 연합에서 주최한 부스는 닭발, 김치전, 두부김치 등 많은 이들이 야심한 시각에 찾을법한 음식부터 옥수수전, 동파육, 옛날 도시락, 추억의 과자 등 각기 다양한 메뉴를 내세워 활발한 부스 활동을 이어갔다. 한쪽에서 닭꼬치나 칵테일을 판매하는 부스 또한 많은 학우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장기자랑 무대가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1등, 2등, 3등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며 두 팀의 인기상 수상자 또한 발표되었다. 1등에게는 50만 원이, 2등, 3등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인기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5만 원을 수여했다.


지난 7월 경기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윤규 총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축제에 대한 축하 말씀을 전하였고,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도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모든 공연이 끝난 후 오후 10시 10분부터는 DJ 파티가 열렸다. DNHA팀이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디제잉을 선보이며 모든 공연 순서가 끝난 이후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도록 만들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DJ 파티는 야간 부스를 즐기는 이들 또한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주었다.
이렇게 3년 만에 열린 대동제의 첫째 날이 막을 내렸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행운의 클로버를 찾아라’ 이벤트, 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면라이더와 거북선 공연, 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대동제가 부활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 야간 부스
거리 부스는 봄 축제와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었다. 그러나 대동제만의 두드러진 차이는 그 이후 운영되는 야간 부스가 있다는 점이다. 야간 부스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되며, 자정부터는 입장이 제한된다.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곁들일 수 있는 주류는 야간 부스 28번 이마트24 부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주류 구입 시 신분증 지참은 필수이며, 바로 옆 27번 하이트 진로 부스에서 주류 보냉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행사 또한 진행된다.여러 학과와 동아리 등 학생 연합에서 주최한 부스는 닭발, 김치전, 두부김치 등 많은 이들이 야심한 시각에 찾을법한 음식부터 옥수수전, 동파육, 옛날 도시락, 추억의 과자 등 각기 다양한 메뉴를 내세워 활발한 부스 활동을 이어갔다. 한쪽에서 닭꼬치나 칵테일을 판매하는 부스 또한 많은 학우가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 방송제

▲ 장기자랑 무대를 채우는 학우들
다음으로는 경기대학교 재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이 진행되었다. 예선을 거쳐 선정된 12팀의 학우가 오랜만의 대동제를 맞아 무대를 빛내주었다. 케이팝 댄스, 어쿠스틱, 전통 악기 연주,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재능을 겸비한 무대가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면서 잔잔했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장기자랑 무대가 모두 끝나고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1등, 2등, 3등에게 소정의 상품을 주며 두 팀의 인기상 수상자 또한 발표되었다. 1등에게는 50만 원이, 2등, 3등에게는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인기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5만 원을 수여했다.

▲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 중부지방경찰청 안전 캠페인
장기자랑 이후 진행된 개회식은 축제 기획위원회 인사,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말씀과 중부지방경찰청의 안전 캠페인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3년 만의 대동제를 더욱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인 경기대학교 축제 기획위원회 구성원들의 인사말이 개회식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중부지방경찰청의 안전 캠페인에서는 스토킹, 보이스피싱 예방책과 음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교육이 이어졌다.지난 7월 경기대학교 제11대 총장으로 선임된 이윤규 총장은 오랜만에 개최된 축제에 대한 축하 말씀을 전하였고, 이재준 수원 특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도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고 무대를 내려갔다.

▲ 엘리
공식적으로 개회식이 선포된 이후에는 많은 학우가 고대하던 연예인 공연이 시작되었다. 본래 첫째 날 초청 가수로는 디그니티와 스테이씨만 공지되어 있었는데, 솔로 가수 엘리가 깜짝 등장하여 열기를 북돋웠다. 엘리는 2019년도 대동제에도 초청되었던 가수로, 이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다시 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 디그니티
엘리가 내려간 자리는 디그니티가 공백을 메웠다. NCT 127의 ‘영웅’ 커버 무대로 포문을 연 디그니티는 자신들의 타이틀곡 ‘람보’를 경기대학교 대동제 무대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2NE1의 ‘내가 제일 잘나가’ 무대를 마치고 앵콜 요청에 즉석에서 지코의 ‘새삥’ 무대를 짧게 선보이기도 했다.

▲ 스테이씨
연예인 공연의 마지막 순서로는 스테이씨가 올라왔다. ‘RUN2U’를 시작으로 무대에 올라온 스테이씨는 ‘BEAUTIFUL MONSTER’, ‘ASAP’, ‘색안경’, ‘SO BAD’까지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경기대학교 학우들과 외부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함께 무대를 즐겼다.모든 공연이 끝난 후 오후 10시 10분부터는 DJ 파티가 열렸다. DNHA팀이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디제잉을 선보이며 모든 공연 순서가 끝난 이후에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도록 만들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DJ 파티는 야간 부스를 즐기는 이들 또한 더욱 신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해주었다.
이렇게 3년 만에 열린 대동제의 첫째 날이 막을 내렸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중앙동아리 공연과 ‘행운의 클로버를 찾아라’ 이벤트, 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가면라이더와 거북선 공연, 가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오랜만에 대동제가 부활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를 바란다.
기획디자인부 수습기자 안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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