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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 제11대 총장에 이윤규 교수 선임

작성자
송 민서
작성일
2023-01-01 01:25
조회
6

▲ 경기대학교 제11대 이윤규 총장

 

지난 7월 22일 경기대학교 제11대 총장 선임이 의결되었다는 소식이 학내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졌다. 신임 총장은 이윤규 회계세무학과 교수이다. 이윤규 총장은 선임이 확정된 7월 22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2026년 7월 21일까지 4년간 재임하게 된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윤규 총장은 33년간 경기대학교 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그동안 교학부총장, 기획처장과 더불어 다양한 위원회의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학교 발전과 인재 양성에 지대한 영향을 행사해왔다.

법인 이사회가 밝힌 총장 선임 과정은 다음과 같다. 선출 규정에 따라 학생, 교수, 직원, 이사, 동문, 조교,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조직하고, 총장 후보 지원자 중 3명을 최종적으로 추천하여 이사회에서 1명을 총장으로 선출하는 방식이다. 총장 후보자 추천위원회는 각각 교수대표 10명, 학생대표 4명, 직원대표 4명, 동문 대표 4명, 이사대표 2명, 조교대표 1명, 대학원생대표 1명으로 이루어졌다. 선출 규정 제4조 2항에 따라 교수, 직원, 조교, 대학원생대표의 경우 전체 구성원 회의를 통해 선출하고, 그 외의 집단은 각 집단의 대표기관이 자율적으로 선출하였다.

이사회는 지난 6월 총장 추천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총장 후보자 공고를 올려 모집을 시작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총장 후보에 자원한 11명 중 6명을 선출하였으며, 지난 20일 10시 총장 예비후보자 공개 소견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3명으로 간추렸고, 22일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이사회를 열고 후보자 면접과 투표를 거쳐 이윤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임하게 되었다.

경기대학교는 지난해 5월 제10대 김인규 전 총장의 임기가 끝난 이후 후임 총장이 선출되지 않아 1년 넘게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됐다. 새로이 총장이 선임된 만큼 학교의 발전과 투명한 운영을 위해 학우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수습기자 송민서

 

이미지 출처

http://www.kyonggi.ac.kr/boardView.kgu?bcode=B0046&id=343066&pid=8357&pF=1&lg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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