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7)2학기, 비대면 수업 진행될까
2020년
7월
작성자
권 미경
작성일
2023-01-01 21:55
조회
5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하면서 경기대학교는 지난 1학기 비대면 수업을 시행했다. 개강이 연기되고, 처음 시행된 줌(zoom) 수업으로 대학 분위기는 어수선하게 흘러갔다. 1학기가 마무리되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전문가들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현재 많은 대학이 1학기에 이어 2학기까지 비대면 강의 진행을 논의하고 있다.
12일을 기준으로 2학기 온라인 강의 방식을 발표한 학교는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명지대 등이다. 실험, 실습 등이 필요한 일부 강의를 제외하고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수업에 비중을 더 크게 두는 방식이다.
지난달 명지대는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대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학을 목전에 둔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2학기에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되 대면 강의가 필요한 과목은 대면 강의로 진행하도록 준비 하겠다”고 학사 계획을 밝혔다.
또한, 중앙대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확대 교무위원회에서 5단계의 학사 운영계획을 마련했다"며 "현재 상황을 3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3단계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설정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10에서 50명 사이일 때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전공필수 과목과 수강인원 20명 이하 이론수업을 중심으로만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경기대 총학생회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 자료를 공지했다. 회의에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방안(안)에 대하여 논의가 되었으며 각 교수님께도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지속 시 2020학년도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실험실습 등 대면수업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는 1학기와 동일하게 수강인원의 2/3 이상 동의 후 대면강의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온라인수업 방식은 1학기 때 사용한 줌(zoom) 시스템이 아닌 LMS와 구글 MEET를 병행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2학기 중간 및 기말고사 방식은 1학기와 같이 중간고사는 과제물 중심,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고려하여 학과 및 학년별 순환적 등교 등 제도를 활용하여 최대한 학생들의 수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7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수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2학기에 더 나은 수업 환경 조성과 원활한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 및 도서관, 휴게실 등 편의시설은 2학기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19 관리 대책 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여 대학방역, 교육, 구성원 소통으로 구분하여 보고서 작성 중에 있으며, 1학기 비대면 수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학생 대표들과의 면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학기 학사운영 방안 세부 내용 또한 학생회와 소위원회 구성 후 학사 운영 및 제도들에 한해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추이에 따라 학사 운영(안)에 대하여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수업 진행 시 구글 MEET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구글 메일 계정에 가입, 전환해야 한다. 경기대학교 G mail∙G suite는 구글 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제한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전환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홈페이지 로그인이 가능할 시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G mail’ 클릭 후 전환하면 된다. 홈페이지 로그인이 불가능할 때에는 가입안내 메일에서 ‘계정 등록하기’ 클릭 후 전환하면 된다. 가입메일 재발송을 원하는 경우 mskim@kyonggi.ac.kr 에 ‘가입메일 요청’ 제목으로 발송하면 된다. 계정 확인을 위해 학교메일 (아이디@kyonggi.ac.kr)로 보내길 바란다. 서비스사용 전에는 홈페이지 마이페이지로 이동해 G 메일을 클릭 후 사용 동의 절차 및 구글 서비스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기존의 학교 웹메일시스템의 보관 메일은 7월 31일 후 서비스가 중지된다. 기존 시스템에서 중요한 메일은 3가지 방법으로 이전할 수 있다. POP3 기존 메일 방식으로 가져오거나, 필요한 메일을 다운받아서 구글메일백업으로 올리는 방법, 필요한 메일을 다운받아서 프로그램으로 올리는 방법이 있다. 기존 서비스가 중단되면 로그인 및 기존 메일에서의 메일 가져오기를 할 수 없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ites.google.com/kyonggi.ac.kr/help/ 을 참고하길 바란다.
많은 대학이 ”온∙오프라인 병행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다면 1학기보다 더 나은 수업환경이 필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서버를 증설하고, 교수와 학생 사이 소통방안을 마련, 정확한 성적 처리 기준 등이 있다. 또한, 대면수업 시 철저하게 방역하고, 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원하지 않는 학생을 위한 조치도 필요해 보인다.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KGUstudent/
https://sites.google.com/kyonggi.ac.kr/help/
12일을 기준으로 2학기 온라인 강의 방식을 발표한 학교는 연세대, 한양대, 중앙대, 명지대 등이다. 실험, 실습 등이 필요한 일부 강의를 제외하고 대부분 온라인 강의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오프라인 병행 수업을 진행하면서 온라인 수업에 비중을 더 크게 두는 방식이다.
지난달 명지대는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전면 비대면 수업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대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학을 목전에 둔 지금도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다"며 "2학기에도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되 대면 강의가 필요한 과목은 대면 강의로 진행하도록 준비 하겠다”고 학사 계획을 밝혔다.
또한, 중앙대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7일 확대 교무위원회에서 5단계의 학사 운영계획을 마련했다"며 "현재 상황을 3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3단계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설정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10에서 50명 사이일 때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중앙대는 전공필수 과목과 수강인원 20명 이하 이론수업을 중심으로만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일 경기대 총학생회는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 자료를 공지했다. 회의에서 2020학년도 2학기 학사운영 방안(안)에 대하여 논의가 되었으며 각 교수님께도 공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학기 학사운영 관련 공지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감염병 지속 시 2020학년도 2학기 비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실험실습 등 대면수업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는 1학기와 동일하게 수강인원의 2/3 이상 동의 후 대면강의가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온라인수업 방식은 1학기 때 사용한 줌(zoom) 시스템이 아닌 LMS와 구글 MEET를 병행 활용하여 강의를 진행한다. 2학기 중간 및 기말고사 방식은 1학기와 같이 중간고사는 과제물 중심, 기말고사는 대면시험을 중심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고려하여 학과 및 학년별 순환적 등교 등 제도를 활용하여 최대한 학생들의 수업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7월 3일부터 7월 8일까지 진행한 2020학년도 1학기 비대면 수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2학기에 더 나은 수업 환경 조성과 원활한 학사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 및 도서관, 휴게실 등 편의시설은 2학기에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 예정이라고 한다.
코로나19 관리 대책 위원회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를 대비하여 대학방역, 교육, 구성원 소통으로 구분하여 보고서 작성 중에 있으며, 1학기 비대면 수업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학생 대표들과의 면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학기 학사운영 방안 세부 내용 또한 학생회와 소위원회 구성 후 학사 운영 및 제도들에 한해 지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단, 코로나 -19 추이에 따라 학사 운영(안)에 대하여 변동될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비대면 수업 진행 시 구글 MEET로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을 받기 위해서는 구글 메일 계정에 가입, 전환해야 한다. 경기대학교 G mail∙G suite는 구글 메일, 구글 드라이브 등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제한 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전환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홈페이지 로그인이 가능할 시 홈페이지 로그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G mail’ 클릭 후 전환하면 된다. 홈페이지 로그인이 불가능할 때에는 가입안내 메일에서 ‘계정 등록하기’ 클릭 후 전환하면 된다. 가입메일 재발송을 원하는 경우 mskim@kyonggi.ac.kr 에 ‘가입메일 요청’ 제목으로 발송하면 된다. 계정 확인을 위해 학교메일 (아이디@kyonggi.ac.kr)로 보내길 바란다. 서비스사용 전에는 홈페이지 마이페이지로 이동해 G 메일을 클릭 후 사용 동의 절차 및 구글 서비스용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경기대학교 구글 메일 사용 안내 사이트
기존의 학교 웹메일시스템의 보관 메일은 7월 31일 후 서비스가 중지된다. 기존 시스템에서 중요한 메일은 3가지 방법으로 이전할 수 있다. POP3 기존 메일 방식으로 가져오거나, 필요한 메일을 다운받아서 구글메일백업으로 올리는 방법, 필요한 메일을 다운받아서 프로그램으로 올리는 방법이 있다. 기존 서비스가 중단되면 로그인 및 기존 메일에서의 메일 가져오기를 할 수 없다. 자세한 설명은 https://sites.google.com/kyonggi.ac.kr/help/ 을 참고하길 바란다.
많은 대학이 ”온∙오프라인 병행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된다면 1학기보다 더 나은 수업환경이 필요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서버를 증설하고, 교수와 학생 사이 소통방안을 마련, 정확한 성적 처리 기준 등이 있다. 또한, 대면수업 시 철저하게 방역하고, 수업 참여가 어렵거나 원하지 않는 학생을 위한 조치도 필요해 보인다.

사진 출처
https://www.facebook.com/KGUstudent/
https://sites.google.com/kyonggi.ac.kr/hel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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